"눈물이 흘렀다"…성형 전후 모습을 AI로 합성한 게시물이 1580만 조회수 기록
경제 뉴스2026.02.23
일본에서 성형 수술 전후의 모습을 인공지능(AI)으로 합성한 이미지가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사용자가 자신의 수술 전과 후의 모습을 한 장의 사진으로 합성하여 게시한 결과, 158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이 게시물은 "눈물이 났다"는 작성자의 소감을 함께 담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러한 게시물은 자기 변화를 회고하고 받아들이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지만, 동시에 외모 지상주의나 성형 수술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 게시물은 2022년 일본 내 미용 의료 시술 건수가 약 330만 건에 달하는 등 미용 시술의 증가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게시물은 과거의 자신과 화해하는 과정으로 여겨지며, 응원과 격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용자들은 각자의 성형 경험을 공유하고, 수술 비용과 회복 과정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치열한 자기 개발의 증거를 나누고 있다.
그러나 SNS에서의 이러한 트렌드는 문제가 될 수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청소년들이 이러한 게시물을 접할 경우 왜곡된 외모 인식이 강화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특히, 성형 수술을 통해서만 미적으로 큰 변화를 성취할 수 있다는 인식을 줄 수 있으며, 이는 심리적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외모에 대한 지나친 집착이 청소년들의 자아 존중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존재한다.
현재 일본의 미용 성형산업은 세계에서도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시술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사회적 논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건강한 외모 관념에 대한 기준과 교육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과거의 나와 화해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라지만, 이러한 변화가 잘못된 기대감을 주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