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다음 달 하드포크 예고 및 미드나이트 메인넷 근황
경제 뉴스2026.02.20
카르다노(Cardano)가 임박한 하드포크를 다음 달로 예고하며 막판 점검에 돌입했다. 카르다노의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은 이와 관련된 라이브 방송에서 “레오스(Leios) 프로젝트는 여전히 올해 안에 출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 일본과 홍콩에서 열린 '컨센서스' 행사 일정 이후 2월 19일(현지시간) 카르다노 및 미드나이트(Midnight) 생태계에 대한 향후 로드맵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킨슨은 향후 몇 주가 카르다노와 미드나이트 로드맵이 서로 교차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규정하며, 카르다노 프로토콜의 업그레이드와 미드나이트 네트워크 메인넷 론칭이 맞물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형 체인을 거래소와 함께 출시하는 것은 매우 복잡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카르다노가 자부하는 '티어1'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조한 호스킨슨은 '컨센서스' 행사 이후 미드나이트 생태계와 관련된 인프라 파트너 관계를 소개하며, 향후 대형 거래소와의 상장 가능성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레이어제로(LayerZero)와의 통합을 통해 카르다노가 80개 이상의 블록체인과 연결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는 카르다노가 그동안 지니고 있던 '고립된 체인'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USDCx'도 소개되었다. 이 자산은 비이더리움 가상머신(Non-EVM) 체인을 겨냥하며, 거래소의 입·출금 시 사용자가 별도의 변환 과정을 걱정하지 않도록 '자동 변환(autoconvert)' 기능을 제공해 지갑 간 자산 이동과 거래소 연동을 보다 간편하게 설계되었다.
하드포크 일정에 대한 호스킨슨의 언급은 생태계의 기대를 한껏 높였으며, 그는 “커뮤니티가 현재 이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단계적으로 모든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정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개발 및 커뮤니티의 준비가 거의 완료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레오스’ 프로젝트 일정에 대해서도 그는 여전히 올해 안에 출시될 것을 재확인하며, 전반적인 개발 진척 속도에 무척 만족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카르다노는 3월에 아르헨티나에서 열릴 ‘Dev Builder Fest’를 예고하며, 카르다노 개발자 커뮤니티가 만나 네트워크 기반 서비스와 도구를 실험하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데이터 피드 프로토콜인 '피스(Pyth)'의 카르다노 통합은 디파이(DeFi) 환경의 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호스킨슨은 암호화폐 산업의 규제 환경이 비수탁 지갑과 무허가 결제를 둘러싼 문화적 갈등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중앙집중형 결제망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이러한 발언은 카르다노의 향후 기술 및 정책 선진화를 위한 이념적 기반을 제공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에이다(ADA)의 가격은 약 0.2748달러(약 398원)로, 단기적으로 명확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시장은 카르다노의 주요 이벤트들이 실제로 어떻게 전개될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앞으로 몇 달간 이들 이벤트의 결과가 카르다노의 생태계와 투자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