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먼,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생애 첫 우승…김시우·김주형은 공동 34위
경제 뉴스2026.02.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제이컵 브리지먼이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하며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으며, 그에 따른 상금은 무려 400만 달러(약 58억원)에 달한다.
브리지먼은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하기 전 6타 차로 선두를 달리고 있었으나, 최종 결과에서 1타를 잃어 아슬아슬한 승부를 펼쳤다. 그의 우승은 세계적인 골프 스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커트 기타야마(미국)가 각각 17언더파 267타로 공동 2위에 오른 가운데 이루어졌다. 특히 로리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재확인하며 끈질긴 경기를 펼쳤으나, 마지막 순간에 아쉽게 차이를 줄이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골프의 기대주인 김시우와 김주형은 각각 공동 34위에 오르며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김시우는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더블 보기를 기록하며 15개 홀에서 타수를 줄이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16번과 17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기록하면서 최종 합계 5언더파 279타를 기록했다. 반면 김주형은 시작 점인 공동 22위에서 경기를 시작했으나, 버디 4개와 1개의 보기, 그리고 1개의 트리플 보기를 범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총상금 2000만 달러가 걸린 대회로, 이 대회 자체가 PGA 투어의 두 번째 시그니처 대회이기도 하다. 매년 뛰어난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이번 대회도 많은 이목을 끌었고, 다양한 경기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졌다.
결과적으로 제이컵 브리지먼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커리어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고,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한국의 두 젊은 골프 스타도 이번 대회를 통해 경험을 쌓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한 다짐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