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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이번 주 파주에서 우리금융챔피언십 출전

경제 뉴스
2026.04.21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임성재가 오는 23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023~2024 시즌의 두 번째 대회로, 지난주 열린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 이어 진행됩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44명의 선수가 참여하며,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우승자는 KPGA 투어 2년 출전권과 제네시스 1000포인트를 부여받으며, 총상금은 15억 원, 우승 상금은 3억 원에 달한다.

임성재는 우리금융챔피언십에서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며, 이 대회는 그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그는 2023년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2024년 새로운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대회에서는 컷탈락을 경험해 3년 연속 우승의 꿈이 무산되었다.

최근 오른쪽 손목 부상으로 PCA 투어에서 늦게 합류했던 임성재는 초반 두 개 대회에서 연속 컷 탈락 후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그는 "작년에는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했지만, 올해는 더 나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고 싶다"며, "국내 팬 앞에서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건 항상 특별한 일이다. 끝까지 집중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현역 선수로 LIV 골프에서 활동하는 이태훈도 2연패에 도전한다. 작년 대회에서 우승한 그는 올해부터 우리금융그룹의 후원을 받으며, "타이틀 방어가 가장 큰 목표"라고 언급하였다. 또한, 개막전 우승자인 이상엽 역시 2주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으며, DP월드투어를 병행하는 이정환, 통산 7승을 기록한 황중곤, 아시안 투어 필리핀 대회 우승자 조우영 등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PGA 투어나 PGA 투어와의 차별성과 흥미로운 경쟁 구도 속에서 임성재의 도전이 기대된다.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부상에서 회복하고 자신감을 되찾아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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