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 연간 영업이익 200조 원 목표 설정…주가 목표 27만 원으로 상향 조정
경제 뉴스2026.02.22
대신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이 2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4만 원에서 27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의 강력한 이익 성장과 재무 체력의 추가 개선을 반영한 결정입니다. 분석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171조 원에서 201조 원으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범용반도체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범용 디램(DRAM)과 낸드(NAND)의 평균판매단가(ASP)는 각각 전년 대비 154%와 89% 상승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가 최대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이익 레버리지를 기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의 성능도 주목할 만합니다. 데이터 입출력 속도(I/O Speed) 기준으로 최대 11.7기가비트(Gbps)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어, 시장 출시 시기에는 스피드 상의 이점을 기반으로 한 ASP 상승 기회를 노릴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 뒤따랐습니다.
삼성전자의 메모리반도체 부문은 역사상 최대 수익성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2017-2018년 슈퍼사이클의 고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부품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에서의 성장이 전사 수익성 향상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신증권은 삼성전자의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전사 이익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이 과정에서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잉여현금흐름(FCF) 성장도 동반될 것이라고 찬찬히 관찰했습니다. 삼성전자의 현금성 자산은 지난해 말 125조 원에서 올해 말 215조 원으로 증가할 것이며, 2027년 말까지는 278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현금 재원 증대는 주주환원 강화, 비메모리 반도체 경쟁력 강화, 그리고 인공지능(AI) 맞춤형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강력한 재무 체력을 바탕으로 장기 성장 가치를 높여 1등 주식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올해 1분기에는 메모리반도체 영업이익 1위를 탈환하고, 연간 200조 원대 영업이익 시대를 여는 기념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