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동해상으로 다수의 탄도미사일 발사…트럼프 방중을 앞두고 긴장 고조
경제 뉴스2026.04.18
북한은 19일 오전 6시 10분경 신포 지역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보고했다. 이번 발사는 북한의 연속적인 미사일 시험에서 11일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군 당국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한미일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히 공유하며 철저한 대비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12일 군함 최현호에서 전략 순항 미사일 2발과 반함선 미사일 3발의 시험발사를 참관한 바 있다. 이러한 군사적 활동은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발생하고 있으며, 북한의 군사 도발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더 높아지고 있다.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에만 7번째로, 1월 4일과 27일, 3월 14일에도 같은 종류의 미사일이 발사된 바 있다. 특히, 이번 발사는 오는 11월 중순에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이루어진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미국과 중국 간의 정상 회담에서 한반도 정세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북한은 이러한 상황을 염두에 두고 무력 시위를 단행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북한이 최근 집속탄과 같은 신무기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도 미사일 발사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북한은 최근 일련의 '중요 무기체계' 시험을 진행했다고 주장하며, 이 과정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에 집속탄두를 장착해 시험발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외에도 전자기무기체계와 탄소섬유 모의탄 살포 시험 등을 실시하는 등 무기체계의 다각화를 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군사적 긴장 상황은 국제 사회에서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으며, 북한의 지속적인 미사일 실험은 한반도 주변 국가들에게 안보 위협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군사 전문가들은 북한의 무력 시위가 국제 사회의 정책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신중히 주목하고 있으며, 신속한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