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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2024년 개막전 샌디에이고에서 개최…하와이 대회는 사라져

경제 뉴스
2026.04.21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내년 2024년 시즌의 개막전을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골프장에서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은 20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PGA 투어가 2024년 대회 일정에 하와이를 포함하지 않았으며, 이는 1971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PGA 투어는 매년 1월 하와이에서 시즌을 시작해왔기에 그 의미가 크다.

하와이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은 통상적으로 소니 오픈과 더 센트리 등 두 개 대회로 구성되었으나, 올해는 하와이의 가뭄 문제로 더 센트리가 취소되었고, 이로 인해 하와이에서의 대회 개최가 더욱 어려워졌다. PGA 투어는 이로 인해 하와이 대회를 개최하지 않겠다고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 지역의 용수 부족 문제와 관련하여 대회 운영사인 트룬 골프에 통보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더 센트리는 PGA 투어의 시그니처 대회로 상금 규모가 2000만 달러(약 294억 원)로 증가했으나, 대회 시설의 이전 비용 문제도 컸다는 분석이 있다. 하와이에서의 소니 오픈 또한 올해로 스폰서 계약이 종료되었고, 내년부터는 챔피언스 투어로 전환될 예정이다.

PGA 투어의 2024년 일정이 하와이가 아닌 미국 본토에서 열리게 되면서 골프 팬들 사이에서는 기대와 아쉬움이 동시에 피어오르고 있다. 2027년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내년 시즌 개막전은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같은 변화는 PGA 투어가 직면한 환경적 제약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이번 결정은 PGA 투어의 전반적인 대회 운영 방향에도 큰 변화를 시사하는 바, 향후 골프 이벤트 및 대회 일정에 대한 전망에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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