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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설들이 만나다" 이병헌, MLS 개막전에서 메시와의 경기에 손흥민을 응원하다

경제 뉴스
2026.02.23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개막전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두 아이콘이 함께하는 순간이 포착되었다. 배우 이병헌이 경기 현장을 찾아 손흥민을 응원하며, MLS 사무국은 이를 "한국 전설들의 만남"이라고 표현하였다. 이번 경기는 LAFC와 인터 마이애미 CF의 대결로,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손흥민과 맞대결을 펼쳤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경기는 7만5673명의 관중이 운집하며 MLS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관중을 기록하였다. 관객들은 손흥민과 메시의 대결을 기대하며 경기장을 가득 메웠고, 경기 전부터 언론과 스포츠 매체는 "아시아 최고 공격수와 월드컵 우승자의 충돌"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문맥에서 MLS 사무국이 경기 장소로 LA의 Los Angeles Memorial Coliseum을 선택한 것은 두 스타의 '티켓 파워'를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경기 내용 역시 기대를 충족시켰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하여 전반 37분에 오른쪽 측면에서 빠른 침투 패스를 통해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선제골을 도왔다. 현지 중계진은 이를 "유럽 무대에서 검증된 월드클래스 시야와 타이밍"으로 평가하였다. 이후 LAFC는 드니 부앙가와 나탄 오르다스의 추가 골로 3-0 완승을 거두었다. 손흥민은 후반 43분에 교체될 때까지 활발한 플레이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패스 성공률 86%와 함께 결정적 득점 기회를 3회 창출하여 평점 8.2점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활약에 홈팬들은 경기 종료 후 손흥민에게 기립박수를 보냈다.

이병헌의 경기를 관람한 것도 화제를 모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를 높인 이병헌은 최근 해외에서의 활동을 통해 한류 문화의 위상을 확장하고 있다. 미국 현지 팬들은 그의 방문을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의 만남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받아들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두 사람의 만남은 한국 문화와 스포츠의 글로벌 위상을 보여주는 상징적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다. 할리우드와 글로벌 OTT 시장에서 활약하는 배우와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축구 선수가 한자리에 서 있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MLS 사무국이 두 사람을 '한국 전설'로 표현한 것은 이들의 상징성을 부각시키기 위한 의도가 엿보인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25일 레알 에스파냐와의 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2차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개막전에서의 승리를 계기로 LAFC가 국제 대회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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