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상반기 제네시스 포인트 1·2위 콘페리 투어 출전 결정
경제 뉴스2026.04.15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들이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KPGA는 15일 공식 발표를 통해 올 시즌 개막전인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KPGA 군산CC 오픈까지 제네시스 포인트 1위와 2위에 오른 선수들에게 8월에 예정된 콘페리 투어의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과 알버트손 보이스 오픈 출전권을 부여하기로 콘페리 코리아와 합의했다고 전했다.
최승빈, 이승택 등 K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선수들은 이 소식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최승빈은 "KPGA 투어 선수들에게 콘페리 투어 출전권이 생긴 것은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4년 연속 PGA 투어에 도전했던 경험이 있어 이번 기회가 해외 진출에 대한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택은 지난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특전 제도를 통해 콘페리 투어에서 활동한 바 있으며, 이후 PGA 투어 카드도 획득하여 올해 정규 투어에 진입했다.
KPGA의 이번 결정은 PGA 투어 진출을 꿈꾸는 젊은 골프 선수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콘페리 투어는 PGA 투어로 가는 중요한 관문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출전 기회가 많은 한국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할 것이다. 2025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인 옥태훈은 "콘페리 투어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는 우리 선수들에게 커다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올 시즌에도 모든 대회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 KPGA 투어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16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올드코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주요 타이틀을 수상한 옥태훈과 유럽에서 활동하다 돌아온 왕정훈, LIV 골프에서 복귀한 장유빈 등의 저명한 선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출전권 확보는 KPGA 선수들의 해외 진출 기회의 확대를 의미하며, 더 많은 선수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따라서 KPGA는 코리아 투어 선수들이 해외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길을 마련하였고, 이는 그들의 향후 경력에 상당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보인다.



